예전에는 경암동 철길마을은 사람도 많이 안다니고 가끔 기차도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진처럼 철길에 고추도 말리고 기적이라는 간판찍으러 많은 사진동호회 분들이 기차시간에 맞춰 기다리던 곳이였죠...
하지만 요즘은 이런 포근한 느낌은 사라지고 없더군요...
뭐 이정도 까지는 그래도 그때의 정취가 남아 있는것 같아 참을만 했습니다.
군산 관광에 관한 악세사리판매 및 추억이 물든 놀이 사진찍을곳등...
제일 실망한건 바로 오징어게임입니다.
오징어게임 체험장은 날씨가 추워지니 생각있는분은 그래도 환기 시키며 하던데 어떤분은 공기 통하는 곳은 중간에 철로 길뿐이더군요...
예전에는 철길에 하늘이 있었는데 하늘도 없으니 통로 전체가 일산화 탄소로 가득했습니다.
어찌나 머리가 아프던지...
그리고 아이들 장난감은 어찌나 많이들 팔던지... 종류도 다 똑같은 것들이라 아이가 여기저기 고르려고 해봐도 맘에 드는게 없는지
"여기 이상하게 똑같은거만 있어..!!" 이러네요...
일산화탄소가 가득한 거리에서 오래 머믈기 싫어 아이데리고 나가려고 하니 아이는 또 아직 다 못봤다며 다른곳도 봐야 한다하고
이만전만 속상한게 아니였담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만들어 놓고 체험장운영해도 괜찮을 텐데 환기도 안돼는 곳에서 달고나 체험장을 만들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ㅠ.ㅠ 뭐 그래도 하시는분들이 있긴 했지만 말입니다.
그러면서 전주 한옥마을이 생각나는군요... 전주 한옥마을도 한옥의 정취를 느끼려고 갔다 꼬치가게 대기줄에 지치는 곳인데
관광치 특색에 맞는 상가들과 기념품들이 있는 관광지가 그립습니다..
군산 경암동철길마을 비추입니다. 오징어 열풍가시거든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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